라식,라섹 장단점 비교 및 수술전,후 주의사항 정리

◎ 라식,라섹 장단점 비교 및 수술전,후 주의사항 정리 ◎

눈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고 미용에 좀 신경을 쓰는 분이라면 대부분 렌즈를 끼고는 할 겁니다. 그런데 사실 콘텍트 렌즈나 하드렌즈는 편리해보이고 눈이 나쁜 것을 알수도 없을만큼 티도 안나지만 그만큼 남모르는 관리를 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덧붙여 눈이 뻑뻑해지고 이물감이 항상 눈에 있는 느낌도 갖고 살아야 하는 단점도 있고 말입니다.

그렇다고 안경이 더 편한 것은 아닌 것이 때마다 알이며 테며 바꿔줘야하고 당장 추운데서 따뜻한데로 들어가기만 해도 안경에 김이 서려 한치 앞도 바라볼 수 없다는 불편함이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물론 단지 이런 이유때문만은 아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러 저러한 이유로 인해 라식,라섹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라식,라섹 장단점 비교 및 수술전,후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 라식,라섹 장단점 비교 및 수술 전,후 주의사항 정리

라식 수술을 하면 정말 거짓말같이 금새 정상적인 시력에 가깝게 시력이 회복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진짜 안경 없이도 렌즈 없이도 바로 눈앞이 환해지는 세상이 뭔지 체감하게 됩니다. 지금부터 라식, 라섹 수술의 장단점과 수술 전 후 주의사항에 대해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라식 장단점 및 수술 전 후 주의사항  

 

라식 수술은 수술 전에 마취를 위해 점안 마취제를 눈에 넣고 시작합니다. 이걸로 과연 마취가 될까 싶은 의심이 살짝 들기도 하지만 정말 달랑 눈을 감지 못하도록 고정시키고 뭔가 안약같은 물을 눈에 집어 넣는 것만으로 마취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눈에 마취가 되면 미세각막 절개도라는 것을 사용하여 상피 및 보우만막을 포함하는 각막 앞부분을 얇게 벗겨내어 각막 절편을 만들고 각막절편을 옆으로 젖힌 뒤 각막 실질 부분에 레이저를 쏴 근시,원시, 난시 등의 시력 교정을 시도합니다. 레이저를 쏘기 위해 벗겨냈던 각막편은 수술 후 다시 덮습니다.

자연히 각막편은 다시 눈에 부착이 되기 때문에 실같은 걸로 각막편을 따로 꿰메지는 않습니다. 라식수슬은 총 15~2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 굉장히 짧은 시간안에 끝내야 하는 고도의 수술입니다. 하지만 고도의 수술인것과는 달리 수술 후 잠시 휴식을 취했다 집으로 혼자 귀가할 정도로 회복력이 빠른 수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식 수술은 각막을 절삭하는 중요하고 위험한 수술입니다. 따라서 미리 정해 놓은 검사로 판단된 정확한 양만큼만 각막을 절삭하는 것이 시력 회복에 중요한 편. 입니다. 수술할 때 보여주는 빨간불을 집중해서 잘 봐야하며 혹시라도 갑자기 간지럽거나 움직여야할 것 같다 싶은 경우 의료진들에게 움직이고 싶다고 꼭 말하거나 미리 손을 들어야겠습니다.

 

라식 수술의 장점은 빠른 시력회복과 라섹에 비해 통증이 적다는데 있습니다. 수술 후 다음날부터 시력이 최대 1.0까지 회복 되는 것을 알수 있으며 눈은 점점 좋아져 종래에는 2.0까지 이르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라식 수술에는 위험한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가장 자주 발생하는 라식의 단점으로는 눈물의 양이 현저히 감소하여 안구건조증이 심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은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하기때문에 꾸준히 인공눈물을 눈에 넣는 일을 멈춰서는 안되겠습니다. 전체 라식 수술자 중 2% 정도에서 야간 눈부심이 지속되어 운전이나 야간 활동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고도 합니다.

한편 라식수술의 가장 큰 위험성이라 할수 있는 것이 만약 라식 수술을 받기에 각막두께가 얇거나 혹은 수술시 예정보다 각막 절삭을 많이 했을 경우 각막확장증이 발생할 수 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최악의 경우에는 시력이 좋아지기는 커녕 시력이 더 더욱 떨어지게 되며 심할 경우 각막 이식이 필요한 상태가 될 수 도 있다는 점 반드시 알아두어야겠습니다.

사실 그래서 라식 수술을 받기 전 라식수술과 관련된 준비검사를 철저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라섹이나 라식검사를 정확히 받기위해서는 라식 수술 검사 전 렌즈 착용자의 경우 렌즈를 착용하지 말고(최소 1주일) 대신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식 수술 후에 혼자서 귀가 가능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당일 운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라식 수술 전 후 주의사항 중 하나로는 눈 부위의 염증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꼭 4주간 금주를 하고 카페인이 함유된 음식은 안구건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커피나 카페인음료를 섭취하지 않는 것입니다. 라식 수술 후 최소 1주일간은 수술 받은 눈을 비비거나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처방받은 안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꼭 정해진 시간 에 잊지 않고 자주 눈에 인공눈물을 점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라섹 장단점 및 수술 전 후 주의사항 

 

다음으로 라섹 수술의 장단점 및 수술 전 후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안전성면에서 본다면 라식보다는 보완이 많이 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이 라섹수술이라는 것입니다. 라섹 수술은 점안마취를 위한 안약을 점안하여 눈에 마취를 하고 약물을 이용해 불려진 각막 상피를 제거 한 뒤 근시,원시,난시를 교정하기 위해 레이저를 조사 한 뒤 벗겨 낸 각막편을 다시 덮어 준 뒤 치료용 콘택즈렌즈를 덮어주는 수술입니다.

 

라섹 수술도

라식수술만큼이나 수술시간이 짧지만 역시나 고도의 집중이 필요한 위험한 수술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라섹 수술의 시간은 총 15~20분 정도이며 수술 시 환자가 빨간불을 잘 봐야 각막 절삭이 잘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라섹수술에도 최대 단점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라섹 수술은 수술 후 3~4일간 통증이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통증이 심해져 병원에서는 대부분 라섹 수술 후 아플 때 먹을 수 있는 진통제를 미리 주기도 합니다.

라섹 수술은 라식 수술과 비교했을 때 약물 투여기간도 길고 외래 통원 치료도 병행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시력 회복 속도도 눈에 띄게 빠른 라식과는 달리 더딘 편입니다. 하지만 라식 수술에 비해 라섹수술은 각막상피편을 만드는 과정에서 오는 염증이나 구멍이 생기는 등의 각막 상피 부작용이 훨씬 적은 편으로 라식수술이 두려운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수술이기도 합니다.

또한 라섹 수술 장점은 라식보다 안구건조증의 회복 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 빈도도 적다는데 있습니다. 즉, 회복기간도 라식에 비해 더 느리며 병원도 다녀야하고 휴식도 필요하다는 라섹의 단점은 있지만 라식보다 부작용 적인 면에서는 차라리 안전하고 특히 라식에 비해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각막 혼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낮으며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발생했다해도 스스로 알아서 치유되는 편입니다.

라섹 수술 전 후 주의사항으로는 당일 자가 운전은 당연히 금지이며 수술 당일 날부터 처방받은 안약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수술 당일은 절대 눈을 비비거나 세게 감는 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독서나 스마트폰, TV 시청, 운전 등의 활동은 최소 1주일 정도 안하는 것이 좋고 4주간 염증 재발을 막기위해 금주와 금연 정도는 기본적으로 하는 것 입니다. 

지금까지 라식,라섹수술의 장단점 비교 및 수술전,후 주의사항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어릴 때 안경이 끼고 싶어 일부러 TV도 가까이서 보고 했던 어리석은 어린 시절이 문득 생각납니다. 그런 일 없도록 커서 생고생하는 일 없도록 시력관리 잘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