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유통기한 확인 및 활용방법 안내
◎ 마스크팩 유통기한 확인 및 활용방법 소개 ◎
날씨가 한동안 엄청 추웠는데 요즘은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날이 조금 풀려있습니다. 춥거나 미세먼지가 있거나 아니면 쪄죽을만큼 덥거나 이렇게 3지선 답밖에 없는 우리나라 같습니다. 아무튼간에 그래도 살떨리는 추위는 겨울인 이상 당연히 따라다니기 나름인데 하필 우리나라 추운 겨울은 꼭 건조함까지 쌍으로 따라다는 것 같습니다.
추위+건조 그리고 덜추위+미세먼지 이런 커플이라고 여겨야 하는 것 말입니다. 아무튼 조금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우리나라는 당연하다는 듯이 날씨가 건조해지기 시작합니다. 가을, 겨울하면 참 당연하다는 듯이 건조함이 뒤따르는 참으로 멋진 우리나라 대한민국입니다.
여성분들, 아니지 요즘에는 남성분들까지 이런 날씨면 저녁에 나름 신경쓴다고 피부에 마스크팩이라도 한장 올리고 나름 피부에 휴식을 주려 애쓰고 계십니다. 언제적거인지는 모르겠지만 냉장고에 있던거인지라 차가우니 일단 모공에 좋을거고 상하지는 않았을거라는 믿음에 피부에 착 감싸며 자신있게 일단 올리고 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제가 그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이라고 하여 저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바로 마스크팩에도 유통기간이 있어 날짜가 한참 지난 마스크팩은 좋지 않다는 차라리 몰랐더라면 좋았을 소식을 알게 되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저같은 분 있을까 염려되어 마스크팩 유통기한 확인과 이런 마스크팩 유통기한이 지났을 경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막상 마스크팩 유통기한이 지났다고는 해도 마스크에 듬뿍듬뿍 발라져 있는 에센스 덩어리를 보게되면 또 막상 버리기 아까울테니 눈여겨 잘 보시기 바랍니다.
★ 마스크팩 유통기한 확인 및 활용방법 소개
가을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날씨가 많이 건조해집니다. 겨울의 건조함이야 말해봤자 입아플 수준이기도 합니다. 사실 피부가 건조한 것에 지성 피부인 분들은 뭔소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름에야 번들거리는 피부때문에 골치아픈 것이 지성피부이지만 길고 긴 가을,겨울을 감안했을 때 사실 축복받은 피부가 바로 지성피부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축복의 피부 지성파를 제외하고 만약 자신의 피부가 복합성이나 민감성,건성인 분이라면 가을,겨울에는 정말 피부 각질부터 시작해서 당기고 아프고 벌겋게 올라오기까지 건조함때문에 겪게 되는 불편함이 한두개가 아닐 것입니다.
화장이 들뜨거나 피부가 땡겨 너무 건조하고 걱정되어 이런 분들은 나름 저녁에 피부에 영양 좀 부어준다고 마스크팩을 참 많이 하고 있을 겁니다. 물론 영양좋고 값비싼 좋은 팩을 새로 사서 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거고 그 안에서 당연히 팩이라 해도 유통기한도 확인해보면서 사용하는 꼼꼼한 분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그보다 많은 분들이 아마도 언제 샀는지도 모를 예전부터 쭉 그자리에 있었던 현재 갖고 있는 다 쓸때까지 없어질 때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던 바로 그 마스크 팩을 쓰고 있으리라 봅니다. 사실 이러한 마스크팩의 유통기한은 제조년월 기준으로부터 1년 이내라고 합니다. 그 기한이 지나면 아무리 진공포장이 되있다 해도 에센스의 성분 자체가 변질되어 딱히 마스크팩을 사용하더라도 그 영양을 받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마스크팩을 사용하기 전에 내가 갖고 있는 마스크팩의 유통기한까지는 확인 못하더라도 최소한 제조년월일을 확인해본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마스크 팩을 올린 뒤 많은 분들이 티비나 영화, 볼일을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한참 뒤에 마스크 팩을 떼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사실 마스크 팩을 너무 오래하고 있으면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 질수 있다는 슬픈 사실이 있습니다. 마스크 팩의 적정시간은 20분정도라고 하니 꼭 시간 준수하여 마스크팩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런데 제조일로부터 1년이 지난 마스크팩 사실 너무 멀쩡해 보이는데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하여 당장 한번에 버리기는 정말 아까울 것입니다. 그럴때 이 마스크팩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마스크팩의 팩과 에센스를 최대한 분리해봅니다. 마스크 팩 봉투에 최대한 에센스는 꽉 짜내어 남겨두고 마스크 팩은 물에 깨끗이 헹구어 잘 말려두도록 합니다. 그 후 팩을 할때 이 마스크 팩을 사용하면 되는데 녹차팩이나 숯팩 밀가루 팩 곡물팩 등 천연팩을 집에서 할때 그냥 맨 얼굴에 하지 말고 이런 마스크팩을 이용해서 그 위에다가 하면 훨씬 피부에 자극은 덜 가면서 영양분은 듬뿍 줄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남은 에센스는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궁금할 것입니다. 마스크팩 봉투에 남아 있는 에센스는 면봉이나 화장솜에 묻혀 손톱이나 발톱에 영양보충 보습제로 활용하면 됩니다. 그 외에도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팔꿈치나 뒤꿈치 부분에 보습제로 발라주어도 활용도가 좋겠습니다.
이 시간에는 마스크팩의 유통기한 확인과 활용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냥 버리기에는 아깝지만 유통기한은 지나서 막상 제 용도대로 사용하기에는 찝찝한 마스크 팩이라면 위에 소개해드린데로 활용해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특히 녹차팩이나 숯팩 같은 경우 맨 얼굴에 그냥 올린 다음 세수를 할 경우 정말 세안이 잘 안되서 애 먹을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방법을 쓰면 덜 고생할 수 있어 좋습니다. 참고하시고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모두들 자신의 소중한 피부 잘 지키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