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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리사 하는일&초봉&연봉 궁금하죠?! ◎

아주 예전 잘 생각나지 않는 작품이기는 한데 어렴풋이 기억나는 한고은씨가 맡았던 TV 드라마가 기억납니다. 당시 한고은씨가 거기서 변리사로 나왔었는데 내용은 잘 기억나지않지만 TV에서 그렇게 본격 등장했던 변리사란 직업은 거의 처음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변리사라는 직업이 비록 작품에서 본게 다이기는하지만 굉장히 매력있고 퀄리티 있는 직업이란 것은 대중에게 충분히 각인 시켜줬던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계기로 변리사에 대해 잘 모르던 사람들조차 변리사란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처럼 진작 알고 있던 직업이 아닌 이상 변리사라는 직업에 대해 어리둥절하고 모르시는 분이 많을텐데 이런 변리사란 직업 사실 고연봉 전문직에 대해서 뉴스에 실릴 때면 늘 Top3 안에 드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변호사 의사 판사만큼이나 고연봉이며 전문직이고 무엇보다 변리사란 공부를 굉장히 깊게 많이 해야하는 직종입니다.

오늘은 변리사 하는일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변리사 하는 일과 초봉, 연봉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놀랄만한 얘기로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변리사는 10년째 전문직 소득 1위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연봉 상위권에 늘 랭크되어 있는 직업입니다.

변리사는 고소득직종으로 알려진 변호사보다 수익이 보장되고 안정적인 자리라고 자부할 수 있는 직종이기도 합니다. 변리사의 하는 일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볼수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산업재산권 출원 대리 업무와 산업재산권 분쟁에 관한 심판 및 소송대리의 일을 주로 맡아서 하는 일입니다.

말이 조금 어려울수도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기술이나 아이디어와 관련된 특허권 일을 봐주는 일을 변리사가 한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특히 요즘같은 세상은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 나오는 것중 하나가 아이디어와 지적재산권에 관한 문제가 늘 이슈인데 이러한 지적재산권에 대한 보호와 법적인 부분을 해결 해 주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 바로 변리사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변리사를 하기 위해서는 지적재산권과 관련되어 하는 일때문이라도 고객의 아이디어나 기술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먼저 있어야만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주로 문과출신이 많이 맡고있는 변호사,검사,판사와는 달리 변리사는 문과출신보다 이과출신이 더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변리사가 기술적으로 깊게 알아야만 고객의 대리 업무가 가능하기때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업무 특성상 해외고객을 상대로 업무를 수행해야하는 경우도 많기때문에 외국어 능력 또한 필수로 변리사는 갖추어야하기도 합니다.

변리사는 직업의 특징상 외국어가 능통하고 법도 알아야하며 무엇보다 특정 업무에 대한 기술 이해도가 높아야 하기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의사나 판사 변호사보다 더 많이 넓고 깊게 지식이 여러방면으로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변리사가 되기 위한 방법에는 2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특허청에서 시행하는 변리사 시험에 합격하는 방법과 두번째는 변호사 시험에 합격해 변리사로 등록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변리사 시험은 학력,성별,나이의 제한은 따로 없으며,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변리사 시험에는 특허가 되는 기술 관련 내용이 많아 대학에서 전자,기계,화학,물리,생명공학 쪽을 전공한 이공계 출신들에게 유리할수밖에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변리사는 어디까지나 가장 기본적으로 법에 대한 조항이 깊어야만 합니다. 그에 따라 변리사 시험에는 산업재산권법,민법개론,자연과학개론,상표법,특허법,민사소송법 등의 과목이 당연히 포함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리사 시험은 1차시험 과  2차시험 후 합격의 절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변리사 시험에 합격하게 된다면 대한변리사회에서 2개월, 특허사무소에서 10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야만합니다. 그 후 법인회사에 들어가거나 자신의 특허법률사무소를 개설할 자격이 비로소 주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12개월 1년동안의 수습기간을 어떻게든 치뤄내야만 정식 변리사로 활동이 가능하게됩니다.

이러한 변리사의 초봉과 평균적인 연봉은 과연 얼마나 될지 솔직히 궁금해질텐데요. 기술과 법적으로 전문직인만큼 업계에서 그 대우가 어마어마할 것은 사실 자명한 편입니다.

변리사의 초봉은 대략 세전기준 5600만원 정도에 해당하며 초봉 후 2년,3년,4년의 경력이 쌓일수록 당연히 변리사의 연봉이 높아지게 됩니다.

세간에 알려진대로 변리사의 연봉은 약 1억정도의 연봉으로 받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것은 평균 연봉일 뿐 정확한 금액은 변리사의 경력에 따라 매우 다르므로 정확하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변리사의 초봉과 고연봉까지 더해서 나눈 평균 연봉이 보통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변리사는 사실 개인의 능력에 따라 받게되는 연봉이 천차만별 틀려지게되니 시작은 짐작하되 그 끝은 알수가 없는 미지의 세계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결국 능력과 경력으로 판단되어 지는 것이 변리사인만큼 경력이 쌓일수록 그 업계에서의 대우는 상상 이상이라는 것 알아두면 좋을 듯 합니다.

 

이상 지금까지 변리사 하는일과 초봉 및 연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초봉부터가 여느 대기업과는 비교도 안되는 금액인만큼 힘든 공부에 대해 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직업이 아닌가 싶기는 합니다. 다들 열심히 한번 달려보길 바랍니다. 인생의 출발점이 다르면 요즘은 왠만하지 않은 이상 역전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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