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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의 건기 우기 정보 및 계절별 날씨정보]

칸쿤의 인기는 사실 꾸준한 편입니다. 물론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았던 건 비슷하지만 해외여행을 다시 다니기 시작하면서 칸쿤에 대한 조명이 다시 되고 있는데요. 칸쿤하면 사실 몰디브나 발리,하와이처럼 신혼여행지로 원픽 당하고 있는 초특급 휴양지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칸쿤은 액티비티의 천국 천해의 바다를 가진 곳으로 휴양 뿐 아니라 관광도 겸할 수 있어 더욱 더 각광 받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칸쿤은 남미에 위치해 있어 현지 미국인들에게도 매우 가깝게 생각하는 휴양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나 오키나와정도로 생각한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또, 미국인들이 은퇴 후 남은 생을 살고 싶어하는 1위에 꼽힌 곳이 칸쿤이라고도 합니다.  칸쿤의 관광지 휴양지로서의 역사는 타 관광지에 비해서 매우 짧습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배들이 드나들던 멕시코 동부에 있던 작은 시골 어촌 수준이었지만 정부가 나서서 본격 휴양지로 개발을 해 지금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들의 이러한 변천사를 보면 우리나라 남해도 아름다운 곳이 너무 많아 언제 저렇게 칸쿤처럼 세계 휴양지로 급부상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우리나라부터 돌아봐야 하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칸쿤으로 여행 준비를 하려 할 때 가장 중요 할 칸쿤의 건기 우기 정보 및 계절별 날씨정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칸쿤의 1월 날씨입니다. 칸쿤의 1월은 여행가기에 좋다고 알려진 건기에 접어드는 기간으로 1월 칸쿤의 평균기온은 최저 20도 정도에 최고 28도 정도에 해당됩니다. 칸쿤의 1월은 여행하기에 적절한 날씨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사실 예전 이야기이고 요즘은 기상이변이 심해 1월에도 비가 상당히 많이 오고 있다고 하니 이때 여행을 하는 분들은 이점 참고헤서 옷차림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칸쿤은 휴양지로 표현하기는 하지만 사실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참 많은 곳입니다. 몰디브를 가려다 칸쿤으로 신혼여행지를 바꾸는 많은 분들의 얘기가 바로 이러한 액티비티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가지 알아둘 것이 있습니다. 칸쿤은 한번 비가 오면 그치지 않고 전역적으로 오는 날이 많습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게되면 칸쿤에서는 바다와 관련된 액티비티 프로그램들은 진행하기 힘들어지니 이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칸쿤의 2월은 1월과 비슷한 날씨를 보입니다. 최저 20.7도에서 최고 28.7도로 대체적으로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선선한 날씨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칸쿤의 1월과는 다르게 2월은 확실하게 건기에 접어든 시기로 비가 안오기 때문에 2월은 확실히 칸쿤으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달입니다.

 

칸쿤의 3월은 최저 21.5도 최고 29.9도로 더운 편에 속하는 여름날씨를 보입니다. 하지만 다행히 칸쿤이 우기로 접어든 시기가 아니라 비를 만날 확률이 크지는 않습니다. 칸쿤의 3월에는 여름 옷차림 위주로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칸쿤의 4월 5월 6월은 31, 32, 33도의 최고 온도를 각각 나타냅니다. 하지만 이때부터 칸쿤은 우기로 본격 접어듭니다. 물론 우기로 갖 접어든 시기인만큼 5월 중순까지는 비가 적게 오는 편에 속하지만 5월 말부터 불행하게도 칸쿤은 본격 우기에 접어들어 비가 많이오게됩니다. 5월말부터 시작된 강수는 6월 평균강수량 138mm 정도를 자랑하며 본격 우기에 접어들고 맙니다. 다행인 것인지 최근 7월 8월에는 비가 적게 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칸쿤 우기는 5월말과 6월 그리고 7월 초정도로 생각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칸쿤 7월과 8월은 우리나라와 비슷한 여름날씨를 보이는데요. 최저온도 24도 최고온도 33도로 무더운 기온을 나타냅니다. 비는 적게오지만 우기도 건기도 아닌 시기에 해당되므로 7월,8월로 칸쿤 여행을 잡으시려는 분은 나쁜 시기는 아니라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칸쿤의 9월 날씨 정보입니다. 칸쿤의 9월은 최저 24.7도 최고 32.7도로 여전히 무더운 한여름 날씨를 나타내면서 강수량 까지 많아 전형적인 우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아무래도 칸쿤에서 9월에 바다쪽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진행할 분들은 이 점 잘 알아두시고 여행 계획 세우셔야 할 것입니다. 아무래도 칸쿤은 스콜성 비가 아니라 우기에 접어들면 바다에서의 활동은 힘들기 때문입니다. 칸쿤의 10월 역시 9월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날씨를 나타내지만 9월보다는 덜한 우기인편입니다.


마지막 칸쿤의 11월과 12월 날씨정보입니다. 칸쿤의 11월과 12월은 무더위가 한풀 꺾여 최고온도가 29도에서 30도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이게 됩니다. 최고온도  28.2도 29.6도를 나타내며 최저온도는  21.2도 22.7도로 저녁에는 그래도 비교적 선선함을 느낄수 있는 편입니다. 확실한 우기인 9,10월보다 강수량도 적은 편이니 이때 여행 계획을 잡으려는 분들 참고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이상 칸쿤의 우기 건기 정보 및 계절별 날씨정보와 옷차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칸쿤 한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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