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아플 때 응급실 대신 달빛어린이병원 찾기

◎ 아이 아플 때 응급실 대신 달빛어린이병원 찾아가세요~ ◎

육아를 처음하는 분들에게 가장 당황스러울때는 언제일까요. 아침 일찍 눈을 뜬 뒤 아이를 안고 집안일 간간히 하며 쉬는 시간 한번 가져본 적 없다가 아이가 낮잠이 들어 이제 좀 쉬어볼까 하는데 생각지도 못한 택배아저씨의 문두드리는 소리에 아이가 번쩍 눈을 뜨고 잠시의 휴식이 끝났다는 것을 알려줄때일까요. 뭐, 그것도 당연히 공포스럽고 당황스럽기는 할테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아플 때 정말 부모는 멘붕이 오는 경우가 생기고는 합니다. 특히나 첫 아기라면 그것도 휴일이나 한밤중 아이가 아픈 일이 생긴다면 더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혹시 이렇게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에 가본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늦은 저녁 혹은 밤 아니면 공휴일이나 연휴에 아이가 아플 경우 정상진료를 볼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모는 발을 동동 구르며 응급실을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실 응급실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그 곳은 정신없고 무섭고 온갖 쓸데없는 검사까지 다 해야하며 가장 결정적인 것은 전문의가 없는 경우가 많아 응급실이기는 하지만 응급하게 온 보람이 없도록 한참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불구하고 아이가 아픈 경우 응급실밖에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는 우리 부모들은 그럼에도불구하고 응급실로 향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이가 아프면 일반 내과가 아니라 소아청소년과를 가는 것처럼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보다는 조금 생소할지 모르겠으나 달빛어린이병원이 라는 곳을 찾아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 곳은 1년 내내 휴무없이 원하는 진료를 볼수 있으며 특히 밤 12시 혹은 24시간동안 진료를 하기때문에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더 전문적인 진료를 볼수 있으며 아이에게 빠른 치료가 가능합니다. 물론 비용도 응급실보다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지역마다 정해진 휴무 없는 특정 병원이 있어 찾아가는 것이 어려운 편도 아닙니다. 이 시간에는 우리 지역에 등록되어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정말 유용한 정보이니 부모님들 꼭 알아두고 아이 아플때 당황하지말고 달빛어린이병원을 먼저 찾아보기 바랍니다.

★ 아이 아플 때 응급실 대신 달빛어린이병원 찾기

먼저 포털사이트에서 [달빛 어린이병원] 이라고 검색하도록 합니다.

달빛어린이병원 홈페이지가 조회될 것입니다. https://www.e-gen.or.kr 사이트가 보여지면 해당주소를 클릭하여 이동하면 됩니다.

메인화면에 접속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눈에 띄는 문구가 마음에 쏙 들어옵니다. 큰병이 아니라면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달빛어린이 병원에 가는 것이 좋으며 응급실보다 가까이 있고 응급실보다 비용 부담이 적으며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고 전문적인 소아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문구와 응급실의 중환자로 인한 아이들의 두려움을 방지할 수 있다는 문구는 내가 왜 그동안 잘 알아보지도 않고 무조건 응급실을 갔나 하는 후회마져 들게 합니다. 이러한 달빛어린이병원의 장점들은 부모님들이 참고하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이제 사이트 중앙에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있는 지역을 찾을 수 있는 검색란이 보일겁니다. 서울부터 전국 곳곳을 조회하여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단 서울에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네군데 있다고 조회됩니다. 소화병원(의료법인소화병원)/연세곰돌이소아청소년과의원/세곡달빛의원/미즈아이프라자산부인과 이렇게 4군데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리스트에 있는 주소 옆  [상세보기] 버튼을 클릭하도록 하겠습니다.

용산구 서계동에 있는 소화병원을 클릭해보았습니다. 상세보기를 클릭해보면 주소와 전화번호가 보입니다. 이곳은 오히려 월~금요일까지는 진료를 보고 있지않으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진료를 보고 있으는 곳이었습니다. 공휴일에도 08:00~18:00까지 진료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료시간을 확인 후 방문하는게 더 확실하기 때문에 방문전에는 안내되어 있는 전화번호로 반드시 진료시간 문의 후 방문하는게 좋겠습니다.

이 시간 이렇게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에 가는 것보다 더 나은 전국 달빛어린이병원 찾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휴일에 진료를 보기는 하지만 달빛어린이병원도 휴일 진료시간이 18:00~19:00 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되면 아이가 한밤중이나 새벽에 아플 때 또다시 갈곳을 잃게 되게 되는데요. 이런경우를 대비해 동네에서 진료를 보고 있는 24시간 병원을 꼭 검색하여 알아보기를 바랍니다. 예를 들어 광진구 구의동이나 자양로쪽에는 더클래스 건물안에 24시간 진료를 봐주는 의원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에는 소아전문의과 있지는 않지만 응급실보다 진료가 빠르고 분위기가 안락하며 비용도 저렴합니다. 

당연히 달빛어린이병원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지역까페에 있는 소식을 이용해서 공식등록되어 있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찾기 힘든 숨어있는 이런 24시간 소아과병원을 하나쯤은 알고 있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달빛어린이병원 사이트도 운영중이지만 실제 아직 등록이 안되어 있는 병원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당황했을 엄빠들 위해서라도 더 많은 병원들이 얼른 등록했으면 합니다. 급박한 순간 도움되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