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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베이비존 및 셔틀버스 및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

날씨가 정말 화창하고 말도 안되게 맑고 푸른 하늘이 보입니다. 어제 태풍이 와서 강풍이 불고 주의보가 내렸던 것과는 상반되는 맑음입니다. 이런 날씨 집안에 있기 아깝다고 생각하는 분 많을 건데요. 특히 아이가 있는 엄마라면 더더욱 이런 좋은 날 아이와 집안에 있기 아깝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시기 아이와 가기 좋은 곳이 참 많이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와 동물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은 사실 에버랜드말고는 떠올리기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서울랜드의 서울 대공원은 동물원이 참 좋지만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서는 따로 가야하는데 에버랜드는 놀이기구 존과 동물존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있어 동선이 크지 않은 선내에서 동물구경고 놀이기구 탑승도 가능한 아이들과 가기 좋은 굿베스트 플레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주변을 둘러보니 저도 그렇지만 생각보다 장롱면허인 분들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먼곳은 엄두도 못내고 남편과 함께 가려고 하는 분도 많이 계시고요. 남편과 가려면 에버랜드 같은 곳은 주말이나 휴일밖에 안될텐데 정말 비추하는 것 중 하나가 에버랜드는 주말이나 휴일에는 가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에버랜드는 그 명성때문인지 평일에 가도 결코 사람이 적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인데 주말에 가게 될 경우 사파리 하나 타는데 2~3시간은 기본이라 뭘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점 알아두고 움직여야 할 것입니다.

이 시간에는 이러한 에버랜드 셔틀버스로도 충분히 매우 안정적으로 편안하게 갈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그러니 엄마들 남편바라기만 하지말고 충분히 힘내서 이 좋은 날 다녀와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자~ 그럼 알아보러 가보겠습니다.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에버랜드에 셔틀버스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십니다. 에버랜드는 지역별로 에버랜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단, 셔틀버스는 무료가 아닌 유료로 이용해야합니다.  참, 현재는 에버랜드 셔틀버스라는 이름이 아닌 정기버스라는 명칭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단지내 순환하는 무료 셔틀버스와는 구분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수도권 24개 탑승지점에서 논스톱 셔틀로 이용할 수 있어 지루하지 않게 이용가능한 편입니다. 단, 일부 구간은 경유해서 운행한다고 하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1. 서울 지역

 

에버랜드 셔틀버스 서울 지역은 셔틀버스 탑승지가 서교호텔 정문앞, 공항철도 홍대입구역4번출구, 2호선 신촌역 5번출구, 시청역 5번출구, 서울역 10번출구, 신세계 백화점 명동점 면세점 단체버스 탑승지, 4호선 명동역 2번출구, 종로3가역 12번 출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1번출구, 신논현역 6번출구, 강남역 6번출구, 사당역 1번출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도림역 홈플러스 등으로 서울 전지역에 다양하게 즐비해있습니다.

각자 가까운 지역으로 나가 편하게 타고 갔다 오면 되는 편입니다. 왕복요금으로 탑승시간 및 귀가시 시간은 위의 그림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인천 및 경기도 지역

인천 및 경기도 지역 출방장소는 수원역 ak프라자 정류장, 안산 상록수역 롯데리아앞, 인천터미널역 1번출구, 부평역 역사쇼핑몰 정문, 부천역 스파디움 컨벤션 웨딩홀, 평택역 다이소, 광명 철산역 4번출구 버스정류장, 천안 신세계백화점 정문앞, 아산 탕정 트라팰리스 육교앞, 아산 배방역 1번출구 앞, 통탄 신라스테이 공항버스 정류장, 동탄역의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3. 대중교통 지하철/버스(강남역 -> 에버랜드)

 

강남역에서 지하철로도 에버랜드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강남역에서 신분당선을 타고 정자역까지 갑니다. 정자역에서 분당선을 타고 기흥역까지 갑니다. 기흥역에서 용인 경전철을 타고 전대에버랜드역까지 가면 에버랜드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강남역에서 버스를 타고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강남역(카카오 프렌즈 앞)에서 5002번 버스를 탑승하면 환승 없이 에버랜드 정거장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다음으로는 에버랜드의 베이비존,키즈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략적으로 에버랜드 베이비존, 키즈존에 가게 되면 탈수 있는 어트랙션들입니다. 썬더폴스의 경우 매직랜드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이키가 100cm 이상이라면 486미터 최장 수로길이에서 뒤로 떨어지는 백워드 드롭을 아이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또한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노래를 함께 부르며 비행기를 타고 쥬쥬의 고향 플레로마성을 갈 수 도 있는 시크릿쥬쥬 비행기가 있습니다. 시크릿쥬쥬 비행기도 키 100cm 이상이어야 이용이 가능합니다.

혹시 아이 키가 안되서 걱정인 분들이라면 100cm로 표기되어 있어도 보호자 동반 가능한 어트랙션의 경우 충분히 탑승이 가능합니다. 회전목마,나는 코끼리,플래쉬 팡팡 등이 100cm가 안되어도 보호자가 같이 타는 것으로 탈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키즈존,베이비존에는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이라 할 수 있는 일종의 키즈까페도 있는데 매직 쿠키 하우스에 가면 쿠키코스/캔디코스로 나뉘어 재미있는 모험과 탐험을 아이들이 즐길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에는 물론 그밖에도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나 러바오의 모험과 같은 뮤지컬 등의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많이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집에만 있으려는 분들 더 늦기 전에 이 화창한 날 아이들과 에버랜드 다녀와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도 내일은 출발해보려고요. 그럼 좋은 시간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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